요새 공유경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내에도 자동차를 공유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 단연 업계 넘버 원을 뽑자면 쏘카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쏘카는 특히 최근 다음 창업자가 CEO로 새롭게 들어오면서 엄청난 기대감과 함께 다양한 시도들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쏘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쏘카 반납장소 변경과 관련된 것들을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쏘카는 자신이 원하는 지역 근처에서 간편하게 차를 일정시간 대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러한 장점에는 당연히 규칙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쏘카 이용 후 반납할 시에는 규칙에 맞게 지정된 반납장소에 정해진 시간, 그리고 50% 이상의 연로를 남겨놓은 상태로 반납하셔야 하죠.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분~30분 사이로 쏘카 반납을 지연하실 시엔 지체료가 1만원, 그리고 그 이상 지연하실 때에는 지체료 추가 1만원에 추가된 시간만큼은 쏘카 이용요금의 2배를 물어야 해요.



그런데 뭐 시간도 좋고 다 좋지만 가령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지정된 반납장소에 쏘카 반납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잖아요. 이럴 때 쏘카 반납장소 변경 규정은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먼저 장소를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냐? 라는 물음에는 일단 네,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정된 쏘카존이 아닌 다른 장소에 차량을 반납 하게 될 경우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비용은 무려 5만 원... 견인비와 기타 실비가 명목이라고 하네요.



때문에 쏘카 반납장소 변경을 하려면 일단 고객센터(1611-3315)에 전화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화로 부득이한 사정을 설명하고 가까운 지역 내지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모름지기 공유경제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고 건강하게 잘 운영되려면 판매자도 판매자지만 사용자가 선진의식과 매너로 지킬 것들을 잘 지켜줘야겠죠? 이상 블로거 생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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