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걸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멤버로 데뷔한 가수 양은지는 탤런트 양미라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양은지는 축구선수 이호와 2006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3년 뒤인 2009년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양은지의 남편 이호는 2003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요.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골키퍼로 활약 중인 양은지는 “첫 경기 끝나고 울면서 (남편에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네가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한다고. 올해 은퇴하려고 하는데 30년 가까이 그러고 살았으니까”라며 남편 이호를 향한 진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양은지는 슬하에 3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5일에는 본인의 SNS에 "너네 나한테 왜 그래? 첫째&셋째 감기로 며칠 학교랑 유치원도 안 가더니, 오늘 셋째는 반깁스까지. 누가 내 마음을 알까. 제발 건강히 자라다오.”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속 양은지의 딸들은 나란히 해열 패치를 이마에 붙이고 엎드려 쉬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를 본 언니 양미라는 “어머 어떡해 애들도 너도 다 고생이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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