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아담스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년 영화제 후보로 언급되는 배우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좋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은 연기파 배우로 이름난 에이미 아담스이지만 젊은 시절에는 한 미모 했던 배우로 유명했다.

에이미 아담스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이었다. 

 

 

이 작품에서 에이미 아담스는 당시 28살의 나이에도 10대와 같은 깜찍함을 선보였다. 당시 할리우드 최고의 미남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불이 붙게 된다.

 

이후 에이미 아담스는 독립영화 <준벅>을 통해 연기력에서 인정을 받는다. 조연으로 출연했음에도 영화에서 에이미 아담스만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그해 전미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건 물론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르며 스타덤에 오른다.

 

이후 에이미 아담스는 ‘디즈니 공주’를 맡으며 상업영화의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는다. <마법에 걸린 사랑>에서 현실세계로 불시착한 동화세계 속 공주 지젤 역을 맡은 에이미 아담스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스타덤에 오른다. 첫 주연작을 통해 MTV영화제와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올랐다.

 

사랑스런 외모로 30대에도 귀엽고 깜찍한 역할을 주로 맡았던 에이미 아담스는 <파이터>에서 거친 바텐더 역할을 소화해내며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후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에이미 아담스는 최근에는 <힐빌리의 노래> 등의 작품에서 거친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 <디어 에반 핸슨>으로 다시 극장가를 찾은 에이미 아담스는 이 작품을 통해 노래는 물론 아들을 잃은 어머니를 연기한다. 뮤지컬 영화가 지닌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음악 속에 감정연기를 더하며 연기파 배우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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