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유희열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요새 유희열 씨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서울대 작곡가 출신의 절대음감 소유자인 그의 천재적인 작곡실력도 작곡실력이겠지만 무엇보다도 왕성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윤종신 씨만큼이나 예능에서 성공한 음악가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가 진행한 프로그램만 해도 <유희열의 스케치북>, <케이팝스타>, <SNL 코리아>, <말하는대로>, <알쓸신잡>, <비긴 어게인> 등 정말 기라성 같습니다.


별명도 병든 차인표부터 시작해서 매희열 등 상당하죠. 가히 예능계에 독보적 캐릭터라고 부를만합니다.





유희열 키


과거 유희열이 진행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에게 유희열이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소속팀의 이름을 아느냐고요.


이러한 진행자 유희열의 질문에 에일리는 웃으면서 "당연히 알고 있다"며 "멤버들이 모두 키가 작아 팀 이름이 토이인 것이냐"고 장난스럽게 되물었습니다.


이에 유희열은 "장남감처럼 귀여워서 토이다"라고 반박했고, 이에 에일리는 "그럼 이름을 잘못 지은 것 같다"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실제 여타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희열이 자신의 키를 단신으로 설정하며 자학아닌 자학개그들을 많이 쏟아내고 있지만 사실 그의 실제 키는 173cm로 대한민국 평균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연령대를 생각해본다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죠. 작은 키는 그냥 컨셉으로 잡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희열 아내 이상은

이정도로 엄청난 능력자였다니


이렇게 유희열 씨가 높은 주목을 받다보니 덩달아 화제가 되는 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의 아내인 이상은 씨인데요.


대체 어떤 복을 받았길래 유희열과 결혼했을까 하며 뭇 여성들의 눈초리 아닌 눈초리를 받은 그녀의 실체가 드러나자, 반대로 사람들이 유희열은 어떤 복을 받았길래 그녀와 결혼했냐며 태세전환하기에 이르렀죠. 아내분이 어떻길래 그러냐구요?



이상은 씨의 직업은 동시 통역사입니다. 1973년 생으로 올해 나이는 42세죠. 유희열 나이는 아내보다 2살 연상인 44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상은 씨는 토이 6집 앨범 재킷에 포토그래퍼와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상은 친정은 미국 LA에 있고 유희열의 어머니는 유명한 한복 디자이너 오이순 씨로 한국 의생활 문화원 원장입니다. 유희열 신보라가 6촌 관계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죠.



유희열 씨는 얼마 전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고백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그는 “어릴 때 두 분이 이혼을 하셨다. 아주 어릴 때부터 어머님이 저를 키우셨다. 지금 아내가 된 친구를 만났다. 깊은 연애를 했고, 인사를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버님이랑 왕래가 없었다. 10여 년 만에 아버지를 뵙고 아내를 인사시켰다”라는 이야기를 했었죠.

 

그 때 유희열 씨는 “친가 분들이 다 기억이 안 나더라. 뒤로 갈수록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원망 섞인 대화도 오갔다. 여자친구 앞에서 자존심도 상하고 치부를 들킨 거 같았다. 눈물이 살짝 났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아내 이상은 씨가 한 말이 정말 감동적이었는데요. 그러니까 그 때는 여자친구였죠.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행복해지려고 오빠를 만나는 게 아니라 불행해도 오빠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 참 감동적이죠? 유희열 씨는 그 얘기를 듣자마자 연애의 가치관이 무너졌고 아내분에게 미래를 걸어도 좋을 것 같다며 결혼을 결심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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