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래퍼 바비는 이후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멤버로 활약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바비는 지난 8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와 함께 “9월에 아버지가 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SNS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또 9월에 아버지가 된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제 소식에 당황스러울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더 크다”라며
“아이콘 멤버들과 팬 여러분,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 무엇보다 아이콘의 활동을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는데요.
당시 누리꾼들은 1995년생으로 올해 27살인 바비의 깜짝 결혼 소식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아비돌', ‘유부돌’이라는 별명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후 바비는 9월 15일 아이콘 데뷔 6주년 기념 단체 생방송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는 이날 방송에서 "6년 동안 많은 걸 했지만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소통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더 많이 소통하고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