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승인의 최종 단계인 2차 승인을 빨리 받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노하우'로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실테니 아마 애드센스가 뭐하는 건지는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부연해드리자면 구글 애드센스란, 자신의 블로그에 양질의 글과 함께 광고를 직접 달아서 수익을 확보하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입니다. 


요즘 블로그들 돌아다니시다보면 광고들이 일반 언론사나 커뮤니티 사이트처럼 붙어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대단한 블로그나 뭔가 유니크한 소재를 다루는 분들만 가능한 일이라고 지레 겁먹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저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이 애드센스를 달기 위한 첫 난관이 초보자들에게는 상당히 어렵다는 겁니다. '오래오래 꾸준히 운영해 온 내 블로그만 있으면 바로 신청을 넣어 승인이 가능하겠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구글의 승인 허가 기준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은 '로봇'이 합니다. 그렇기에 인간의 눈으로 봤을 때가 아니라 로봇의 청진기 테스트에 통과해야 하는 거지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본 블로그와 승인용 블로그를 나눠서 승인 작업을 한 뒤, 본 블로그에 광고를 다는 방식을 따르고 있어요. 여러분도 그렇게 하실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어도 이해하실 건데요. 네, 맞습니다. 애드센스 승인만 받는다면 블로그는 몇 개가 되든 그 승인받은 애드센스 계정 하나로 광고를 달 수가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승인용 블로그를 만들고 다시 이 글로 돌아오시면 되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쉽게 받는 방


자, 여기까지 오신 분들은 모두 승인용 블로그를 만들고 오신 분들인 거겠죠? 혹시 아직 승인용 블로그를 만들지 않았다면 지금 어서 승인용 블로그를 만들고 난 뒤 다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팁 제공에 앞서 제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2016년 5월 중순이죠. 그러니까 작년 초여름 때부터 애드센스에 도전해 올 해 4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별별 짓을 다해봤어요. 그래서 승인을 기다리는 분들의 애타는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합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도 그런 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해서예요. 특히나 최근에는 애드센스의 효용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어 승인 신청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기준이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미리미리 하셔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2017년 9월 기준으로 최신 업데이트 된 승인 쉽게 받는 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실제로 지인들 10명에게 테스트를 했는데요. 모두 2주 이내에 승인 올킬! 했답니다. ^^ 물론 이전까지 100%라고 앞으로도 100%로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단 이대로만 따라서 해보세요.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킨을 반응형으로 바꾸자



자, 다들 깨~끗한 새 블로그를 지금 따끈따끈하게 만드신 상태일 텐데요. 

구글 애드센스 로봇은 반응형 스킨을 선호합니다.


때문에 블로그 관리 - 스킨 변경에서 반응형 스킨으로 바꿔주세요.


제가 본문에 표시한 스킨은 최근 10번의 실험을 거치면서 

성공률 100%를 보였던 스킨이기 때문에 


다른 반응형 스킨도 좋겠지만 웬만하면 이 스킨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애드센스 코드는 이 곳에 넣자



정말 중요합니다!


가끔 거절 사유에 "url을 연결할 수 없음"이라고 나오는 분들은

여기서 실수하신 거예요.


코드를 잘 넣으셔야면 로봇이 검사를 하러 옵니다.


코드는 일반적으로


<head>와 </head> 사이에만 넣으면 되지만


통과율 100%의 통일성을 지키기 위하여 메타와 링크 사이,

저 네모 볼드쳐진 곳에 삽입하신 뒤 저장을 누르시면 됩니다.


모바일 웹 자동 연결은 사용하지 않는다로!



관리 - 꾸미기 - 모바일에 들어가서


위의 사진처럼 모바일 설정을 허용하지 않습니다로 바꾼 뒤 


적용을 눌러주세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본격적인 팁


자, 이제 여기까지 세팅하셨다면 기본적인 준비는 마쳤습니다. 이제부터는 애드센스의 간택을 받기 위한 세부적인 과정들을 해나가시면 되는데요. 부지런하신 분들은 주말이면 끝나실 거고, 아닌 분들은 그냥 느긋하게 신청 넣으시면서 하루에 최소 1포스팅만 해주시면 됩니다. 위의 세팅을 다 마친 분들만 아래를 읽어주세요.


1. 전문성 있는 하나의 주제를 정하자


전문성이라고 하니 왠지 진입장벽이 높아보이실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자기가 자신있게 썰을 풀 수 있느 어떤 특정 주제를 정하시면 돼요. 단, 주제는 반드시 하나로 통일되어야 합니다. 다이어트, 금융, 보험, 건강처럼 딱 봐도 광고가 자연스레 붙을만한 내용이면 더욱 더 좋습니다. 그런데 도서, 영화 같은 콘텐츠로도 승인이 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여기서 시간을 허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 카테고리는 한 개만


카테고리 설정은 무조건 하나로만 해두셔야 합니다. 아예 분류없음도 괜찮지만 승인 후를 염두에두셔서 여러 개의 카테고리를 설정하신 다음 0개의 포스팅으로 비워두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구글 로봇이 이 블로그를 불완전한 블로그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본문의 글은 무조건 3,000자 이상으로 한다


이전까지는 본문 글의 기준을 1,000자로 보통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애드센스의 검토 기준이 보다 깐깐해졌습니다. 이제는 1,000자 가지고는 불안합니다. 적어도 3,000자는 하셔야 합니다. 길수록 승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신 포스팅을 딱 20개만 하시면 됩니다. 그 이상이 나쁘다는 건 아닌데, 경험상 승인은 20개면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1,000자로 100개 150개 해서 안 되는 것보다는 결국 이렇게 하는 게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입니다. 제가 도와드렸던 분들 중에서는 열정적으로 1만자 까지 쓰신 분들도 계셨는데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그 분은 빠르게 승인 되셨습니다. 


4. 문장의 끝은 ~다. ~요. 로 하고 줄임말, 유행어, 특수문자를 피해라


이거는 신문 기사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신이 기자라고 생각하고 신문 기사를 쓰듯이 써보세요. 그 틀과 고지식한 방식을 그대로 지켜야합니다. 엔터키 남발하지 마세요. 문장이 길어지면 문단을 나눠주는 용도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네이버 맛집 블로그 같은 스타일로 쓰신다면 글자수가 많아도 탈락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5.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와 구글 서치 콘솔에 사이트를 등록한다


네이버에 웹마스터 도구를 검색하시고, 구글에 서치 콘솔을 검색하셔서 각각에 본인의 승인용 블로그를 등록하세요. 이건 일종의 명함을 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등록이 된다면 그 뒤로 각 검색엔진의 로봇들이 여러분의 승인용 블로그를 마구 드나들며 수집할 겁니다. 다음은 왜 안하냐구요? 티스토리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됩니다. 특히 구글 서치콘솔을 등록하면 구글 애드센스이니만큼 보다 로봇이 반가워하겠죠?


6. jpg, gif등 사진 파일은 넣지 않는다


이건 승인 되고 나서 하세요. 동영상 파일도 마찬가집니다. 승인이 되기 전까지는 기사처럼, 무조건! 글만 쓰세요.


7. '콘텐츠 불충분'이 나온다면 잘 하고 있는 거니 당황하지 말자


아마도 3,000자 이상 포스팅을 20개 쓰셨다면 콘텐츠 불충분이 오는 일 없이 한 번에 될테지만, 혹시나 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정말 당황해야 할 거절 문구는 '구글 정책에 부합하지 않음'입니다. 이게 온다면 자신이 글 주제를 잘못 정한 것이기 때문에 전부 갈아엎고 다시 해야 합니다.


8. 도메인을 구입하라


여러분이 만약 구글 승인 직원이라면, 흔한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신청한 블로그와, .com 등 직접 도메인을 구입해서 연결한 블로그 중 어떤 블로그를 승인해주고 싶으시겠어요? 당연히 자기 돈을 투자한 블로그가 훨씬 더 열성적이고 오래할 거라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로봇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메인 구매를 하지 않아도 경험상 승인이 전부 되었지만, 도메인을 구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신청서에서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xyz 도메인처럼 1,000원도 안 하는 도메인들도 많으니 커피 한 잔 안 드신다고 생각하고 도메인을 구입해서 연결해주세요.


9. 무한검토 루프에 걸려도 계정해지를 하지 말자


이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으로만 미뤄봤을 때 3일 이후 계정을 해지해 다시 신청하는 것보다 우직하게 기다리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제가 1년 간 승인이 되지 못한 것도 참을성 없이 계속 계정해지를 반복해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적어도 한 달은 기다리세요. 한 달이 넘도록 답장이 오지 않는다면 그 때는 계정해지를 검토해 보시는 게 좋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일주일 기다렸다고, 10일 기다렸다고 계정해지를 하지는 마세요. 맨 뒷줄로 다시 가서 줄 서는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자, 지금까지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된 모든 노하우를 알려드렸습니다. 이대로만 그대로 따라서 작성하신다면 모두 승인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1년이나 걸려서 깨달은 팁이기에 어떻게 보면 여러분들은 1년의 시간을 버셨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이제 모두들 자신의 블로그로 돌아가서 열심히 승인용 포스팅을 작성하세요. 그리고 제 포스팅을 보고 승인이 되셨다면, 댓글로 승인 신고도 부탁드립니다. 그거면 포스팅을 작성한 뿌듯함이 생기기에 충분하니까요. 모두들 승인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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